하마쇼는 이미 국내에서도 이름이 많이 알려진 유명한 산지 중 하나로, 벤사 지역 케라모 마을 인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에티오피아 커피 산지 중에서도 가장 높은 고도에 속하며, 해발 약 2,300m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높은 고도 덕분에 커피 체리의 성장이 느리며, 수확 시기도 다른 지역에 비해 대체로 늦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자란 하마쇼 커피는 밀도가 매우 높고, 상대적으로 작은 크기의 생두를 갖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지역에서도 2,300m 이상의 지대에서 자란 좋은 품질의 체리만을 모아 보다 소규모로 세심하게 관리하는 하마쇼 미니 스테이션에서 가공된 커피입니다. 'BM'은 가공소 매니저인 베켈레 메테(Bekele Mete)의 이니셜로, 본인의 이름을 걸고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별도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균일하게 익은 체리만 선별하여, 아프리칸 베드에 펼쳐 놓고, 평균 26~29일 동안 세심하게 건조합니다. 균일한 건조를 위해 작업팀이 매 시간 체리를 뒤집어 주며, 강한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매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차광막을 덮어 관리합니다. 체리의 수분 함량이 10~11%에 도달하면, 향미를 보존하기 위해 그레인프로 백에 밀봉합니다. 이후 45일 이상 레스팅 과정을 거칩니다.
<로스팅 코멘트>
내부까지 열을 충분히 공급하여 생두가 가진 뛰어난 과일 향미를 최대한 펼쳐내고, 부드러운 질감과 단맛이 후미까지 유지될 수 있도록 라이트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자줏빛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고품질의 산미에, 잘 익은 꿀처럼 농밀하고 묵직한 단맛이 더해져 황도와 망고의 선명한 열대 과일 향미를 이끌어냅니다. 여기에 클린컵이 선사하는 깔끔한 바탕 위로 블루베리의 달콤상큼함이 어우러지며 과즙 풍부한 컵 노트를 만들어 줍니다. 다채로운 과일의 향미가 매력적인 커피로, 화려한 향미와 뛰어난 선명도를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