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두메르소 워시드 Ethiopia Dumerso
두메르소 워싱 스테이션은 예가체프 마을에서 북쪽으로 몇 킬로미터 떨어진 두메르소 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의 90% 이상이 커피 사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소규모 농부들에게는 커피가 주 수입원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약을 구입하고, 가족들에게 생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메르소 워싱 스테이션은 히루트 베르하누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히루트는 지난 15년 동안 커피 무역에 종사해 왔으며 그녀는 에티오피아 상품 거래소에서 커피 트레이더로 오랜 경험을 한 후 2010년에 정부로부터 두메르소 스테이션을 구입하였습니다. 원래 1998년에 설립되었지만 운영되지 않았고, 3년간의 리노베이션 끝에 히루트는 공장을 다시 열고 스페셜티 커피를 가공하기 시작했습니다.
농부들이 가져온 잘 익은 체리를 다시 한번 분류하고 펄핑 후에 36시간에서 48시간 동안 발효되고 씻깁니다. 얇은 층으로 된 건조대 위에서 날씨에 따라 원두의 수분이 11.5%로 줄어들 때까지 7~9일간말립니다. 건조된 커피는 수도인 아디스아바바로 운반 후 드라이 밀에서 가공, 포장되어 수출됩니다.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가진 좋은 향미와 단맛이 밝은 톤으로 잘 표현되면서 부드러운 질감이 잘 표현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훌륭한 클린컵과 생두 자체의 화사한 향미가 베르가못으로 표현됩니다. 좋은 품질의 시트릭 산미와 케인슈가 같은 밝은 톤의 단맛이 살구 같은 과일의 향미를 만들어줍니다. 전형적인 에티오피아 워시드 커피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