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첼첼레 워싱스테이션은 게데오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게뎁 지역 내에서 최고의 커피 생산지 중 하나입니다. 이 지역은 빽빽한 바나나 나무 그늘 아래에서 커피나무들이 자라는 세미 포레스트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게뎁 지역의 평균 기온은 15.5°C에서 17.8°C 사이이며 연평균 강수량은 1,404mm입니다. 첼체레 워싱 스테이션 면적은 1만 제곱미터에 이르며 26개의 발효 탱크와 400개의 아프리칸 베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소규모 농부들이 주로 생산하고 있어 생산 이력 추적이 잘 관리되고 있습니다.
핸드픽으로 수확한 체리가 워싱 스테이션으로 옮겨집니다. 수조에 체리를 넣어 불순물과 미성숙 체리를 골라낸 뒤 체리 크기, 밀도, 등급별로 세밀하게 분류한 뒤 펄핑합니다. 이후 수조에서 36-48시간 정도를 발효시켜 점액질을 제거합니다. 파치먼트 상태의 커피는 드라이 베드로 옮겨 건조시키는데, 이때 고른 건조를 위해 커피를 얇게 펴서 손으로 계속 뒤집어 줍니다. 수분율이 12-14% 정도에 도달하면 창고로 이동시켜 보관합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화사하고 향긋한 생두의 플레이버를 잘 표현하면서, 밝은 톤의 단맛과 시럽 같은 부드러운 질감이 잘 표현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좋은 클린컵과 함께 시트러스한 과일의 향미는 라임같이 느껴지며, 좋은 품질의 산미는 레몬그라스로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밝은 톤의 단맛은 케인슈가를 연상시킵니다. 향긋하고 화사한 플레이버와 좋은 단맛이 잘 어우러지는 전형적인 에티오피아 워시드 특징을 잘 보여주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