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서부, 리무 코사 지역에 위치한 볼렌소 농장은 쉬메켓 다바가 운영하는 120헥타르 규모의 농장입니다. 볼렌소 농장은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해발 1,750~2,000m의 고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고도의 범위에 맞는 커피 4종을 골라 마시며, 쉬메켓과 그의 팀은 2008년 커피가 잘 자랄 수 있는 토양을 준비하고 묘목 심기 작업을 하였습니다. 2016년에는 워싱 스테이션을 마련하고 직접 커피를 가공하기 시작했으며, 동시에 유기농 인증(Ceres)도 받았습니다. 볼렌소 농장은 최고급 리무 커피를 생산합니다. 이것은 우연 때문이 아니라 모든 단계를 세심하게 모니터링하기 때문입니다.
"품질은 현재 진행 중입니다. 우리는 모든 단계에서 검사를 받습니다. 그래야만 스페셜티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고 쉬메켓은 말합니다.
농장에는 1년 내내 120명의 정규직과 시간제 근로자들이 커피 나무를 돌보고 있습니다. 각 커피나무에 대한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드는 작업 뿐만 아니라 농장의 다른 나무들에 대한 그늘 관리도 포함됩니다. 수확기에는 수확을 돕기 위해 400~500명의 임시직 근로자를 고용합니다. 수확 후, 현장에서 체리 한 묶음을 검사하는 검사관들도 있습니다. 세밀한 관리로 수확을 한 체리는 뎀비 강의 물을 사용하여 세척하고 가공합니다. 그 후 그늘진 아프리칸 베드에서 천천히 건조됩니다.
미디움 다크 로스팅으로 묵직한 바디감과 단맛을 가지면서 생두가 지닌 과일의 향미가 부드럽게 표현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내추럴 프로세싱 특유의 건포도 향미가 선명히 느껴지며, 좋은 클린컵의 부드러운 산미는 오렌지의 향미로 느껴집니다. 부드러운 질감과 묵직한 초콜릿의 단맛이 긴 여운을 남기는 복합적인 향미와 단맛의 여운이 좋은 커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