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FEE STORY>
산타 마리아 농장은 콜롬비아 안데스산맥 지역의 해발 1,800의 부에사코 시 근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엔리가 소유한 이 농장에서 그는 얼마 전 돌아가신 아버지와 함께 커피 재배에 지속적으로 힘써왔으며, 게이샤나 마라고지페 등의 독특한 품종과 함께 카투라, 까스티요 등의 전통적인 품종 또한 높은 품질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장에서는 항상 성숙한 커피 체리만을 조심스럽게 수확 후 품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마르거나 미성숙한 커피를 선별하는 과정에 세심한 공을 들이는 것이 그들 커피 품질의 중요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전통적인 가공과 최신의 다양한 가공들을 시도하고 있으며, 건조 후 포대에 커피를 담아 공기가 잘 순환되는 창고에서 지면과 접촉하지 않도록 팔레트를 사용하여 보관 및 운반 시에도 사용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커피는 오염물질과 접촉을 하지 않아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품질의 저하를 막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 드리는 커피는 산타 마리아 농장에 게이샤 품종을 전통적인 워시드 방식으로 가공한 커피입니다. 섬세하고 화사한 게이샤 워시드 특유의 향미가 잘 표현되는 커피입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지닌 화사한 향미가 잘 표현되면서 깨끗하고 부드러운 질감이 잘 조화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뛰어난 클린컵과 함께 느껴지는 플로럴한 향미는 게이샤 특유의 자스민의 향미로 느껴집니다. 실키한 질감과 달콤한 단맛은 케인슈가처럼 느껴지며, 시트러스한 밝은 단맛은 오렌지가 연상됩니다. 좋은 품질의 복합적인 향미들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