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따라 주의 시내가 훤히 내려다보일 정도로 매우 높은 고도인 2,000m에 위치한 농장주 로저 우레 나의 카투 아이 품종 화이트 허니 가공 방식의 커피입니다.
로저 우레냐 히달고는 농장을 운영하는 부친과 조부를 돕던 어린 시절부터 자신만의 커피 농장을 운영하는 꿈을 키웠습니다. 15세의 나이에 커피 재배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그는 농장을 가꾸고 키워나갈수록 더욱 다양하고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자 하는 열정을 갖게 되었습니다. 마이크로 랏을 더욱 정밀히 구획하고 가꾸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가공소를 갖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던 로저는 마침내 2012년 산타 테레사 농장을 인수, 마이크로 밀을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게이샤, 파카마라, 티피카, 카투아이 등 다양한 품종을 재배하며 품질에 대한 고집을 계속해온 그의 노력은 지난 2018년, 2019년 각각 CoE10위와 4위 수상이라는 쾌거로 그 결실을 인정받았습니다.
미디움 로스팅으로 풍부하고 좋은 단맛을 강조하고,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후미에 은은하게 이어지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풍부한 바디감과 농밀한 단맛이 달고나를 연상시킵니다. 좋은 클린컵과 고소함이 호두 같은 견과류의 향미를 만들어주며, 고품질의 산미와 단맛이 후미에 달콤한 오렌지의 여운을 만들어줍니다. 크리미한 질감과 고소함이 좋은 커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