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고라 코네는 '산'을 뜻하는 고라와 '혹'을 뜻하는 코네로 나뉩니다. 솟아 있는 산의 모습은 마치 소의 혹처럼 보이며 닮아 있습니다. 지역의 절반 이상이 숲으로 덮여 있고, 이곳의 농부들은 수년 동안 커피를 현금 작물로 재배해 왔으며 테프(에티오피아 북동부 지역 주식인 곡물), 엔셋(가짜 바나나), 밀과 같은 현지 작물과 나란히 재배하기도 합니다.
이 지역 고유의 나무인 아카시아 나무와 완자 나무는 자연적인 그늘을 만들어 커피나무에 이상적인 환경을 조성합니다. 해발 1900~2050m의 높은 고도는 크기가 균일하고 풍미가 풍부한 커피 원두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고라 코네 워싱 스테이션은 이 지역의 600~1000명의 농부들로부터 좋은 품질의 체리를 공급받습니다. 농부들은 대부분 4헥타르 미만의 소규모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라 코네 워싱 스테이션은 넨세보 강 유역과 베르카 마을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내추럴, 워시드 모든 가공 방식 처리가 가능하며 아프리카 배드는 바람이 잘 부는 가파른 언덕에 설치하여 건조 과정을 거칩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가진 플로럴 한 향미를 화사하게 표현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풍부한 단맛이 잘 유지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에티오피아 워시드에서 느껴지는 플로럴 한 향미가 쟈스민의 향으로 느껴지며, 좋은 클린컵은 라임 같은 초록색 계열의 과일이 연상됩니다. 부드러운 질감이 좋고 케인슈가같은 풍부한 단맛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