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라 단타 Guatemala La Danta 85
우에우에테낭고 라 리베르타드 지역의 라 볼사 농장에서 재배된 커피입니다. 우에우에테낭고 지역은 고도가 높고 커피 농장이 있는 곳들 대부분이 화산재로 이루어져 있어 토질의 영양이 풍부합니다. 커피 재배를 위한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사였던 농장주 호르헤 비데스는 1958년 처음 커피 재배를 시작하였습니다. 현재는 그의 딸 마리아와 손자인 레날도가 농장을 이어받아 커피 생산 전반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2002년 과테말라 COE에서 2위를 차지하며 현재까지 국외 여러 로스터리와 연계해 커피 재배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습니다.
비데스 가족의 운영 핵심 이념은 지속가능성입니다. 고용된 직원들과 파트너 관계를 맺고 2012년 데이케어센터를 열어 자녀의 교육, 사회 및 건강 관리 요구를 충족시키고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워크숍 등을 제공하여 농장과 노동자가 유기적인 관계로 지속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습니다.
미디움 로스팅으로 생두가 지닌 깨끗하고 풍부한 단맛을 강조하며 부드러운 바디감과 질감이 후미까지 잘 이어지도록 의도하였습니다.
과테말라 특유의 좋은 단맛이 고소한 구운 아몬드같이 느껴지며, 좋은 클린컵과 부드러운 산미가 오렌지의 향미를 만들어 줍니다. 풍부한 단맛과 시러피한 질감이 연상시키는 꿀 같은 풍미가 후미까지 잘 이어집니다. 단맛과 은은한 산미의 밸런스가 좋은 커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