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산 호세 농장은 니카라과 누에바 세고비아 지역의 산 페르난도 커뮤니티 근처에 디필토잘라파 산맥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체 농장 중 14블록은 숲으로 유지되며 커피는 7블록의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숲 지역에는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보존하여 생물 다양성을 지속시키고 있으며, 농장에는 노동자들을 위한 집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지금의 농장주는 아버지에게 2블록에 해당하는 농장을 유산으로 물려받았고, 나머지 구역은 자신의 노력으로 추가 구매하였습니다. 추가로 구매한 지역들은 소나무로 덮여 있는 지역이었지만, 은행과 커피 구매자들을의 자금으로 조금씩 커피 생산 면적을 넓히며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농장에는 카투라와 파카마라 2가지 품종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좋은 품질을 얻기 위해 잘 익은 체리만을 선별하여 수확하고, 워싱스테이션에서 가공을 철저하게 하며, 좋은 시기에 커피를 드라이밀로 옮겨 가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2년 COE에서 입상을 하는 등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풍부하고 좋은 단맛을 강조하고, 고소한 향과 부드러운 산미가 후미에 은은하게 이어지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시러피한 질감과 농밀한 단맛이 꿀을 연상시킵니다. 좋은 클린컵과 부드러운 단맛은 밀크 초콜릿 같은 향미를 만들어주며, 부드러운 산미와 밝은 단맛이 후미에 달콤한 자두의 여운을 만들어줍니다. 크리미한 질감과 고소함이 좋은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