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의 가족기업인 아그리카페(Agricafe)는 자체 농장에서 커피를 생산하며, 로스영가스와 산타크루스 지역의 소규모 생산업체에서 고품질의 마이크로 로트를 공급합니다. 남아메리카 스페셜티 커피의 선구자로서, 1986년 페드로 로드리게스가 농업에 대한 열정을 추구하기로 결정했을 때, 아그리카페(Agricafe)는 커피 산업에 처음 뛰어들었습니다.
아그리카페(Agricafe)는 '핀카스 로스 로드리게스'라는 이름으로 130 헥타르 면적에 달하는 12개의 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중 8개는 라파스주의 카라나비에 있고, 나머지 4개는 볼리비아 동부 산타크루즈주의 사마이파타에 있습니다. 그 중 1곳인 알라시타스는 카라나비 마을에서 약 10킬로미터 떨어진 울창하고 가파른 볼린다의 산골짜기에 위치해 있습니다.
피커들은 가장 잘 익은 체리만을 선택하도록 훈련받으며, 수확 기간 내내 여러 번 농장을 통과하여 커피가 전성기에 수확되도록 합니다. 선택적인 수확은 항상 매우 중요하며, 특히 내추럴 가공에서 매우 달콤하고 깨끗한 컵을 보장받기 위해 특히 중요합니다. 수확 후 아프리칸 베드 위에서 약 1주일 동안 말린 후, 코코 건조 기계로 말립니다. 코코 건조 기계는 산지에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드럼형 건조기(과르디올라)가 아닌 로스터의 쿨링팬처럼 아래에 여러 개의 구멍이 나있는 판을 통해 열풍이 올라와 그 위의 커피를 건조하기 때문에 드럼형보다 더 낮은 온도로 천천히 건조시킬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가진 본연의 고품질의 산미, 풍부한 단맛, 부드러운 질감이 깨끗하게 잘 표현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잘 가공되어진 내추럴 특유의 향미가 청량한 샴페인의 향미로 느껴지며 , 좋은 클린컵과 함께 느껴지는 플로럴한 향미는 재스민을 연상시킵니다. 살구의 밝은 산미와 밝은 단맛의 복합적인 향미들의 지속력이 좋습니다. 선명한 향미들이 복합적으로 느껴지는 좋은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