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시다모 지역 동쪽에 위치한 벤사는 최근 에티오피아에서 가장 주목받는 커피 산지 중 하나입니다. 해발 2,000m를 넘는 고도에서 재배되는 이 지역의 커피는 천천히 익은 체리 덕분에 복합적이고 정제된 향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24년 에티오피아 Cup of Excellence에서도 벤사 지역의 커피가 다수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특히 고도 2,300m를 넘는 일부 구획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해 커피 재배가 가능해지면서, 더 밝고 세밀한 향미의 커피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2024년 에티오피아 Cup of Excellence에서 1위를 수상한 바샤 베켈레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생산자 중 한 명입니다. 30대의 젊은 생산자로, 가업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워싱 스테이션과 수출 면허를 갖추고 고품질 커피를 생산합니다. 시다마 벤사 지역의 보데, 곤조베, 코코세 등의 지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뛰어난 품질의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의 커피는 매년 향미와 품질 모두에서 일관된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바샤 베켈레가 재배한 커피 중 이 커피는 해발고도 약 2,540m에 위치한 보데 마을에서 재배되었습니다. 바샤 베켈레의 커피 중에서 에티오피아 내추럴의 정석이라는 평가를 받는 보데는 특히 높은 고도와 세밀한 체리 선별로 유명합니다. 매우 높은 고도에서 온전히 익은 체리는 화사하고 섬세한 향미를 갖추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을 통해 생두 본연의 깔끔하고 다채로운 과일 향미를 극대화했습니다. 입안을 채우는 풍부한 단맛과 부드러운 질감이 긴 후미까지 조화롭게 이어지도록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뛰어난 클린컵 위에 고품질의 산미가 발현되어 청량한 라임의 향미가 돋보이며, 풍부한 단맛과 산미가 균형 있게 맞물려 청포도의 달콤하고 싱그러운 풍미를 완성합니다. 후미까지 이어지는 부드러운 질감은 은은한 라벤더의 꽃향기와 어우러져 우아한 여운을 남깁니다. 에티오피아 초고지대가 선사하는 다채로운 향미와 압도적인 품질을 느끼실 수 있는 커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