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로스 산토스 농장은 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농장주 호세는 증조부에게 이 농장을 물려받았습니다. 아버지 호세 산토스에게 농장의 커피 관리 기술, 커피엔 대한 사랑, 자연과 사람에 대한 존중까지 전수받아 이 농장의 전통으로서 지켜가고 있습니다. 오늘날까지도 이 농장의 전통은 로스 산토스 농장의 생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페루의 워시드 커피를 넘어서는 도전적인 커피를 찾는 대회이자 경매 프로그램은 'Chicha Challange'를 통하여 낙찰받은 옥션랏 커피입니다.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커피 생산국으로 페루 커피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자 한 이 대회에서 페루 커피 생산자들의 호기심, 창의성, 그리고 그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은 로스 산토스의 게이샤 허니 커피를 낙찰받아 선보입니다.
수확된 체리는 물탱크에 넣어 떠오르는 부유물을 제거한 후 바로 펄핑합니다. 그 후 점액질이 있는 파치먼트를 아프리칸 베드에 5cm가 넘어가지 않는 두께로 층을 만들고, 직사광선을 피하기 위해 플라스틱 방수포로 72시간 동안 덮어둡니다. 2일 동안 30~35도 사이로 건조된 후 커피는 지붕 아래의 아프리칸 베드로 이동하여 20~25도 사이에서 3일 동안 추가 건조됩니다. 마지막으로 플라스틱 방수포 아래에서 수분이 11%에 도달할 때까지 천천히 건조됩니다.
<로스팅 코멘트>
게이샤 품종과 허니 가공 방식이 만나 만들어진 흰색과 녹색을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향미를 잘 보존하기 위하여 약배전으로 로스팅 하면서도 후미까지 부드러우면서도 깔끔한 질감이 잘 유지되도록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무엇보다도 고품질의 녹차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향들이 선명하게 느껴집니다. 캐모마일을 연상시키는 허브향과 자스민 같은 플로럴함도 함께 느끼 실 수 있습니다. 티같이 느껴지는 깔끔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함께 향미를 즐기기 좋은 매력적인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