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구는 케냐 중부 니에리의 해발 고도 1,800m에 위치해 있으며, 연평균 강우량은 1,200mm, 기온은 섭씨 15도에서 25도 사이입니다. 평균 0.4헥타르 규모의 농장을 가진 약 1,200명의 소작농들로부터 체리를 수집하며, 총 생산량은 연간 약 330톤입니다.
테구가 위치한 니에리는 케냐 산의 비탈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의 토양은 고지대와 가파른 화산 경사면에서 주로 발달하는 니티솔(Nitisols)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니티솔(Nitisols)은 다른 열대 토양보다 화학적, 물리적 특성이 더 좋습니다. 이러한 토양 덕분에 니에리는 이웃 지역인 키리니아가와 함께 복합적이고 향긋한 커피를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체리는 가공에 들어가기 전 농부들이 수작업으로 잘 익은 체리와 그렇지 않은 체리로 분류합니다. 펄핑 후 커피는 도색된 콘크리트 탱크에서 보통 18~24시간 동안 발효되며, 많은 워싱스테이션들이 6~8시간마다 중간 세척을 하는데, 이것은 물을 더하고 파치먼트를 휘저어 다시 물을 빼는 것을 의미합니다. 동일한 물을 재활용하여 하루 동안 여러 번 펄핑하여 물 소비를 크게 줄입니다. 발효가 완료되고 파치먼트를 깨끗이 씻겨내고 점액질이 용해되면 밀도에 따라 다시 등급이 매겨집니다. 밀도가 낮은 커피는 떠내려가고 남은 커피는 보통 24시간 동안 깨끗한 물에 담그게 됩니다. 워싱 & 소킹 작업을 마친 후 날씨와 강우량에 따라 12일 ~ 20일 정도로 아프리칸 베드에서 말립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생두가 지닌 좋은 산미들이 화사하면서 부드럽게 표현되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좋은 클린컵과 함께 느껴지는 케냐 특유의 향미는 블랙커런트를 연상시키며, 부드러운 향미와 부드러운 바디는 실론티의 향미로 느껴집니다. 시러피한 질감과 함께 느껴지는 새콤달콤한 향미는 감귤의 향미로 느껴집니다. 깨끗한 용액에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질감과 새콤달콤한 향미가 매력적인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