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라 마라비야라는 과테말라 서쪽과 멕시코 국경 근처인 우에우에테낭고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우리시오 로잘레스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라 마라비야는 경치를 보고 '경이롭다'라는 표현을 할 때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농장주가 처음 이 농장의 꼭대기에서 부지를 내려다보고 느낀 경이로움을 농장 이름으로 정하였습니다.
처음 농장을 시작할 때는 25헥타르 농지에 아라비카 커피나무 세 그루가 전부였습니다. 로잘레스 가족은 성공적이고 진보적인 농장을 만들겠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수년에 걸쳐 헌신과 노력, 그리고 다른 생산자들의 지원을 받아 수많은 커피나무를 심고 필요한 인프라와 가공 시설을 구축했습니다. 농장주는 물의 재사용, 화학 제초제 미사용, 자연적 퇴비 사용 등 농장의 환경 보존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현재는 숙련된 농업 경제학자인 아들 루이스가 함께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라 마라비야의 커피가 최상의 맛을 낼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인근의 수십 명의 커피 농부들에게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라 마라비야는 여러 차례 컵 오브 엑설런스에서 수상했으며, 현재 과테말라 최고의 커피 농장 중 하나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로스팅 코멘트>
미디움로스팅으로 단맛과 바디감을 강조하고, 부드러운 질감과 고소함이 후미까지 잘 이어지도록 로스팅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좋은 품질의 단맛이 갈색 설탕 같은 달콤한 맛을 만들어주며, 후미까지 구운아몬드의 견과류 고소함이 지속됩니다. 은은하게 이어지는 부드러운 오렌지의 산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단맛과 은은한 산미의 밸런스가 좋은 커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