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라 미나 농장은 콜롬비아 나리뇨 주의 부에사코 지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농장주인 프랑코 로페즈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7번이나 COE를 높은 순위로 수상했고, 17년에는 2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품질 높은 커피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그의 집 벽면에 나란히 걸린 빛나는 상패가 그의 땀과 눈물, 그리고 자신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농장주는 커피 품질이 뛰어난 비결로 체리를 세심하게 수확하고 마이크로 밀에서 처리하여 탈피, 발효, 건조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 덕분이라고 말합니다. 여러 품종을 정성 스레 워시드, 허니로 가공하고 있으며, 농장을 둘러보면 가지치기를 하고 새롭 게 싹을 틔우는 카투라, 이제 생산 가능 수령의 끝을 맞이하는 카스틸로 그리고 적응을 잘 해낸 게이샤 등 세월을 견뎌온 다양한 수령의 나무들이 있습니다. 그가 젊었을 시절부터 계속 관리해온 전통적인 품종의 커피들입니다. 커피 재배 모든 과정과 깨끗한 시설들이 세심한 그의 성격을 그대로 반영 하고 있습니다.
프랑코와 그의 가족은 인코넥서스라는 수출 회사와 협력하여 커피 농부들에게 고품질 커피 생산을 위한 최상의 농업 방식을 안내하는 기술 지원을 포함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코와 인코넥서스 간의 파트너십의 목표는 커피의 품질을 높이고 커피 판매로 인한 수입을 늘려 프랑코 가족과 다른 농부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입니다.
<로스팅 코멘트>
라이트 로스팅으로 매우 뛰어난 클린컵과 게이샤 품종의 향미가 잘 표현되면서 시러피한 질감이 후미까지 잘 이어지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좋은 클린컵과 함께 핵과류의 산미가 살구 같은 향미를 만들어주며, 고품질의 시트러스 산미와 풍부한 단맛은 레몬 캔디를 떠오르게 합니다. 마카다미아 같은 고소함과 부드러운 질감이 후미까지 잘 이어집니다. 워시드 게이샤의 복합적인 향미들이 매력적인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