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ffee story>
제린의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오래전부터 커피를 재배했기 때문에 제린은 어릴 때부터 함께 일하며 커피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의 할아버지는 아버지에게 커피를 심을 작은 부지 한 개를 물려주었고 그는 이 커피의 판매 수익금으로 다른 부지를 구입해 또다시 커피를 키웠습니다. 아버지는 세 아들의 지원 덕에 성장할 수 있었고, 그들은 아버지의 오른팔과 같은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14년, 제린의 아버지는 산타 바바라 지역의 커피 수출 회사인 산 비센테의 도움으로 특별한 마이크로 랏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2018년에 제린의 아버지는 제린에게 로스 케찰레스 농장을 물려주어 돌보기 시작했고, 올해로 그 농장에서 소량의 마이크로 랏을 5년째 생산하고 있습니다. 제린과 그의 가족의 끈끈한 협동십 덕분에 늘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 제린과 형제들은 농장에서 가지치기를 계획하고, 생산 공정을 개선하며 오래되어 생산성이 떨어진 커피나무를 베어내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작업을 진행하며 농장을 더욱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로스팅 코멘트>
미디움로스팅으로 풍부한 단맛과 바디감을 강조하면서, 단맛과 산미의 밸런스가 잘 이루어지도록 로스팅 하였습니다.
<테이스팅 코멘트>
구운 아몬드 같은 고소한 견과류의 풍부한 향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풍부한 바디와 단맛의 조화로 꿀같은 단맛이 후미까지 잘 이어지며 은은하게 남는 오렌지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커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