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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빌 세미나 리뷰 in SCA Market

태그
세미나
머신
날짜
2023/04/23
주최자
최재영
[브레빌 세미나]
심재범 작가x베르크로스터스 주 제 :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하는 홈 바리스타의 성장과 미래 일 정 :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13:00-14:30 (1시간 30분)
세계적인 커피 문화의 변화와 함께 홈 바리스타 문화가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세미나에서는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하는 홈 바리스타의 성장과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했습니다.
지난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는 SCA Korea가 주관하는 "스카마켓"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부산에 있는 여러 스페셜티 업체들 뿐 아니라 전국의 많은 스페셜티 업체들이 참여하고 올해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를 선발하는 2023 KNBC 대회도 열렸습니다.
저희는 이번 행사에 부스 참여 뿐 아니라 심재범 작가님께서 진행하시는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하는 홈 바리스타의 성장과 미래”라는 주제의 세미나에도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세미나는 약 1시간 30분 가량 진행 되었습니다.
심재범 작가님께서 “스페셜티 커피와 함께하는 홈 바리스타의 성장과 미래”의 주제와 관련된 내용들을 주로 진행하셨고, 그 중에서도 홈바리스타들이 이제는 집에서도 에스프레소를 많이 즐겨 먹게 되면서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스프레소 머신들의 스펙이 많이 발전하고 다양해졌다는 이야기와 함께 저희가 내용을 이어받아 브레빌 오라클 980 머신에 대한 설명과 저희 Haus와 Colombia paraiso92 Peach Nectar 2가지 원두를 브레빌 오라클 980으로 세팅을 잡아 세미나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과 함께 시음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간략하게 브레빌 오라클 980의 기능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레빌 오라클 980의 핵심 기능

58mm 코니컬 버가 장착된 그라인더로 45가지 분쇄도 설정과 분쇄 및 도징, 자동 탬핑 가능.
프리인퓨전 조절 가능.
자동/수동으로 스티밍 가능하며, 실키한 벨벳 밀크를 만들 수 있음.
브레빌 오라클 980은 에스프레소 머신에 그라인더가 함께 장착 되어있어, 따로 그라인더를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모든 기능이 삽입돼 있는 반자동과 전자동 머신의 중간즈음 되는 머신입니다.
자동 탬핑 기능까지 있어서 탬퍼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자동 탬핑의 강도와 시간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프리인퓨전 기능도 디테일한 조절이 가능하며, 시간과 압력을 설정할 수 있어 사용하는 원두에 따라 프리인퓨전 기능이 더 많이 필요하거나 혹은 줄이고 싶을때에 얼마든지 조절이 가능한 점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티밍은 자동/수동 두 가지 모드가 설정 가능하며 온도와 우유폼의 두께도 설정이 가능했습니다.
자동스티밍의 경우 설정해둔 스팀밀크의 온도가 될 때까지 실시간 온도를 인식하여 스티밍을 진행하는데 여러번 테스트 해 보았을 때에도 일관성 있는 벨벳 밀크를 만들어 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이었습니다.
기능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마무리되고, 저희가 준비한 Haus와 Colombia paraiso92 Peach Nectar로 세팅을 잡아 아메리카노와 카페라떼로 만들어 다같이 시음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다행히도 세미나에 참여하신 많은 분들께서 2가지 원두의 아메리카노와 라떼를 만족스럽게 시음해 주셨습니다.
특히 자동탬핑 기능과 자동스티밍 기능에 대해 신기해 하시고 관심을 보이셨습니다.
하지만 브레빌 오라클 980의 가장 큰 장점은 에스프레소 머신에 그라인더와, 자동탬핑 기능까지 삽입돼 있어 가격적인 부분에서 매우 합리적이며, 콤팩트한 사이즈로 가정에서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다는 것이 위에 설명한 기능들에 비해 더 큰 장점이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물론 많은 기술을 삽입함으로써, 각각 기술들의 정교함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있지만 가정에서 데일리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좋아하는 곳의 원두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큰 장점일 것입니다.이러한 머신의 발전은 많은 것을 시사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에스프레소 메뉴를 즐기고 있고 실제 커피전문점에서 판매하는 수준의 커피를 집에서도 먹기 원합니다.
이러한 시장의 수요가 브레빌 오라클 980과 같은 많은 기술력이 필요로 하는 머신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미나를 위한 테스트 현장

감사합니다.